본문 바로가기
글/책

사랑의 역설

by 인생최적화 2022. 5. 19.
반응형
책으로도 삶이 바뀌지 않을 때는

 

책으로도 삶이 바뀌지 않을 때는 내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경험은 오직 관계를 통해서만 확장되기 때문이다.

다른 생각을 하고 같은 사람을 만난다고 삶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생각을 해도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삶이 바뀐다.

대단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 대단한 인생이 펼쳐진다.

 




자기계발서를 수없이 읽었어도 정작 재미를 처음 느꼈던 건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 나의 달라진 점을 경험하는 순간들이었다.

생각이 변해도 매일 똑같은 일상을보내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경험만 한다면 뇌는 편하겠지만 전진할 수가 없겠지.

생각의 농도를 짙게 하고 범위를 넓힌 상태에서 색다르고 대단한 사람들을 만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좋은 관계들을 꾸려간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지 않을까.

 


 

절박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의 본질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외모나 언변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를 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더 연애를 잘하는 이유는 자연스러움과 절실한은 공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하면색해진다. 절박하면람들은 람의질을심하기작한다.

너무 절실람에게혹되는 바보 없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사람만큼 매력적인 사람은 없다. 그런 모습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생활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아직 존재하지도 어디 있는지도 모를 상대를 위해서 절실히 절박하게 살아간다면 자연스럽게 인간은 그런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힘들지 않을까. 마음은 누군가를 원하면서도 실상은 그 마음이 본인 근처엔 누구도 오지 못할 방어막을 치고 있는 게 아닐까.

과거를 돌이켜보면 나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리하며 머리속이 복잡하지 않을 때가 가장 사람이 잘 들어왔었다.

절실하고 절박한 것도 방향성이 중요하고 그런 마음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에 대한 상상도 충분히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