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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책

[도서리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용기를 내야 하는 이유

by 인생최적화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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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을 리 없다.

 


 

누구나 사랑을 원하지만 아무나 사랑을 못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는 일 자체가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중에 당신이 사랑하고 싶은 그 단 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





내 안에 사랑은 언제든지 싹틀 수 있다. 서서히 사랑이 자랄수도 있고 갑자기 사랑이란 감정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안의 사랑이 성립이 되려면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누구나 사랑을 원하지만 아무나 사랑을 못하는 일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게 되는 일은 거의 기적과도 가까운 일일 것이다.

혹시나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큰 행운을 누린 것이다.



 




행운은 랜덤으로 일어나고 삶은 공정하지 않다. 삶이 공정하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인간 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힘들어도 용기를 내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행운을 갖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서로에게 공정하기만 하다면 사랑을 지속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작조차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먼저 관대해져야 한다. 감정은 영원하지 않고 모든 관계는 끝이 있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용기를 내어야 한다.

당신이 괜찮은 인간이라면 상대가 문을 열어주지 않을 리 없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작가가 말하는 '인간 조건'이라는 것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 인간 조건을 수긍하는 첫번째 과정은 우리의 삶은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주변사람들은 행운이 가득해 보이는데 나만 매번 불행한 일이 생길수도, 반대로 나는 행운이 가득한 일만 생기는데 내 주변사람들은 불행한 일만 생길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불공평함은 어쩔 수 없이 겪어내야만 한다. 인간이기에 그 불공정함을 피해갈 길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용기를 갖고 선택을 할 수 있다. 용기를 가지고 선택을 해보는 것이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위의 말대로 용기를 내서 시도를 해보면 가장 큰 이점은 내가 어떤 인간인지 잘 알게 되고 내가 놓칠 뻔 했던 행운을 움켜쥘 수 있게 되는것이다.

자신이 없더라도 용기를 내서 일단 지르고 보자. 평소에 내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던가, 나 정도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정말 상대가 문을 열어주지 않을 리 없다. 나는 괜찮은 사람인데 상대방이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나와는 엮여서는 안 될 그런 사람일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일상에 자극을 주는 것이 나중에 큰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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