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에세이

[에세이] 게임에 빠져있던 시절

by 인생최적화 2021. 1. 13.
반응형

 

한창 게임에 빠져있었던 학창시절에는 잠자는 시간도 아까웠다. 어떻게서든 더 하려고 발버둥쳤다. 부모님을 속이고서라도 어떻게서든 하려고 했었다. 단지 철없던 어린 시절의 부끄러운 행동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거기에 힌트가 있었다.

내가 그렇게 수많은 장애를 넘어가며 게임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달성하고 싶었던 목표가 있기 때문이었다. 만렙찍기, 아이템먹기, 친구보다쌔지기, 길드에서인정받기 등등

오히려 최근의 나는 그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끝까지 해낸 적이 없다. 게임을 할 때만큼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나보다. 학생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본분마저 잊은 채 단 하나의 목표만 생각하고 달린 적이 분명히 내 과거에 존재하는데 왜 이제는 그러질 못하는가 생각해보면 불분명한 목표와 막연한 계획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본인의 어린 시절에 답이 있다고도 하는데 이런 이유에서 그런 내용이 실려있었나보다. 독서를 하다가 문득 예전 게임에 빠져 살았던 시절이 떠오르다 보니 이런 글을 쓰게 된다. 그 땐 정말 미친듯이 열심이였다.

 


 

 

인생최적화

자기계발과 동기부여영상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발견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가치를 제공합니다

www.youtube.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