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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책

[심리] 완벽주의를 벗어나고 과거를 극복하는 방법

by 인생최적화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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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과거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방법

 


 

 

 

책 '단순하게 생각하는 연습'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완벽주의 탈출하기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해결할 방법이 필요해집니다
방법을 알고 나면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방법이 바르다면 계속 실천함으로써
성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 성격을 가진 사람은
'내가 하는 것들은 모두 완벽하게 해야 한다'
'더 많은 일을 높은 수준으로 처리해 보여야 한다'
라는 착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뿌리에는 아마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강렬한 인정욕이 있을 것입니다
완벽주의 성격을 조절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 '성격은 하나의 판단'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아차립니다
착각은 반응의 한 종류일 뿐이라고 여기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인정욕과
'인정받으려면 이만큼 해야 한다'는 판단이
존재하는 것도 자각합니다

 



인정욕과 판단을
분명하게 나눠서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는 인정욕이 아니라
'이만큼 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이만큼 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는
자기 안에 있는 요구의 수준을
의식적으로 낮춰야 합니다

사람이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착각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식할 수 있게 눈에 보이면 다른 판단을 접목시켜
착각에서 벗어나기가 쉬워집니다
그래야 착각은
하나의 판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아차리며
더 이상 판단하지 않는 노력도 할 수 있습니다

 

 

# 과거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기억과 자학적인 반응이 있습니다
즉, 과거는 실제로 일어난 '일'과 '기억'
그리고 그 기억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기억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반응하면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실체입니다

사람은 후회하면서 고통을 받습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기억에
분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미련을 안고 괴로워합니다
아직 남아 있는 욕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분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에 대해 분노로 반응하면
우리의 마음이 괴로워집니다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놓아버려야 합니다
과거의 일을 바꾸지는 못해도
기억 자체는 잊어버려서 초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잊는 방법은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방법'입니다
'기억이란 생리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자각합니다
제대로 실천한다면 기억은 차차 약해져 갑니다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억에 반응하지 않고, 해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고작 뇌에서 일어나는 생리 현상에 지나지 않는 기억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니까 분노가 끓어오르기 마련입니다
기억은 그저 떠오르는 대로 두고
반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래도 자꾸 반응하게 되면
기억에 본인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찬찬히 관찰해야 합니다
되도록 자신에게 친절해졌으면 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다면
어두운 반응을 보였다는 점
아직 그 반응이 없어지지 않았다는 점 등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과거도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의 기억'입니다
남들은 우리가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에 저지른 죄
남을 배신했던 일, 남에게 폐를 끼친 잘못 등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과거를 극복하고 싶으면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누가 무엇을 기억하고 있든
타인의 기억에 반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상대방의 과거, 일상생활,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게 자신에게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꼭 알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관심을 두면 좋은 것들은
'이 사람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점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정보를 알아야만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어떤 표정이나 행동을 하는지
그대로 보기만 하면 됩니다
누군가와 만나면 그 자리에서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갈지에 대해서만 생각합니다

지금 이곳에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는
어떠한 과거나 정보도 필요 없습니다
이제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알려고 하거나
그저 소리나 기호에 불과한 정보를 해석해서
이러저러하다고 판단하는 일은 무의미합니다
내 눈앞에 있는 사람과
'지금 이 순간 어떤 관계를 만들지'가 중요합니다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기억이 아닙니다
기억은 뇌에서 이뤄지는 생리 현상이며
기억이 있어서 육체적으로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단 한 가지는
바로 내 스스로의 반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과거의 기억들로부터 벗어나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계발하는 개발자

'인생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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