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존재를 자각하는 것'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책에서 처음 접했던 개념이기도 하고 난해하고 당황스러웠지만 다소 이해가 아예 가지 않는것도 아니었기에 스멀스멀 내 일상에 젖어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들어 내 눈을 통해서 본다는 것을 예로 들면 '내가 본다'에서 '내 눈앞에 펼쳐진 것들을 인식'한다로 생각을 처음 해보기 시작했고, 은근히 그런 생각 자체가 재밌기도 하고 흥미롭다. 무의식의 영역이 얼마나 내 삶을 지배하는지에 대해서 인지를 해나가고 있던 와중에 존재라던지 자각이라던지 하는 것들을 접하니 더욱 크게 와닿는 것 같다.
이런 것들에 내가 모르는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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