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마음은 평온하다. 가만히 있으면 더욱 평안해지는 것이 마음이고 나의 상태이다. 연휴라는 핑계로 어딜 가려고, 무엇을 하려고 하면 할 순 있겠지. 하지만 침묵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즐길 줄 아는것도 하나의 낙이라고 본다.
조용하고 가만히, 그저 그렇게 그냥..
여름이라는 계절이 지나가고 가을과 겨울도 잘 보내기 위한 것, 2021년도 무사히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것, 이번 달도 좋은 일만 생기기 바라는 것, 이번 한주도 잘 보냈으면 좋겠다는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오늘을 온전하게 잘 보내야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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