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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책

어쩌면 우리는 해답 안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by 인생최적화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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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단순하게 살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면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하고자 하는 마음의 유무에 집착합니다
의욕을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야 한다'
라고 여기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의욕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욕구 이외에 동기부여가 될만한 것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 일을 함으로써
'남에게 공헌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를 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에게 공헌이 되는지는 혼자서 정하지 못합니다
오직 상대방의 평가와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성립됩니다
어떤 일을 혼자서 결정할 수 없거나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면
상대에게 맡겨보면 됩니다
혼자서 인생에 관한 모든 답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도 있기 마련이고
혼자서 낸 결론이 옳다는 보장도 없는 것입니다

 



# 어쩌면 우리는 '해답'안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의욕이 안 난다'
'승부에 연연한다'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은
모두 욕구에서 비롯된 착각입니다
스스로의 욕구에 그렇게 집착할 필요는 없으며
마음속을 지배하던 착각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모든 고민은 자신의 생각에 너무 집착해서
생겨났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자신의 기대와 욕구를 중심에 두고 있으면
마음이 초조해지거나 생각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과 대립하면서 일이 꼬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자신을 내려놓고 편해져도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공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라고 생각하고 누군가와 관련되는 것 자체를
기쁨으로 여기면 됩니다
만약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이 판단하도록 맡겨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런 식으로 '관계 안에서 살아간다'는 발상을 해야
혼란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쾌락'
'뭔가를 하기 위해서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도 착각이며
집중하는 행위 자체를 얼마든지 목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의식'은 감정이나 사고 등의 다양한 반응이 생겨나는
근원에 존재하는 마음의 에너지입니다
의식을 하나의 대상에 쏟아붓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진정한 집중입니다
거기에 잡념은 없으며 다른 반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도의 집중 상태는 사격이나 양궁 시합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시합 중에 선수의 표정은 멈춰 있습니다
과녁의 한 점에 의식을 쏟아 쓸데없는 반응을 억누릅니다
시합이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그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야말로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도의 집중 상태를 만들기는 쉽지 않지만
쓸데없는 생각이나 감정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채
평소의 작업에 집중하기만 해도 충분히 즐거워집니다
일이나 공부가 재미없는 이유는 내용이 문제가 아닙니다
행위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집중할 수만 있다면 어떤 작업이든 즐거운 법입니다

집중 상태에 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면 즐거워집니다
즐겁게 일하면 반드시 성과를 올립니다
집중이야말로 최고의 동기부여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결과적으로 행복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단순하게 생각하는 연습'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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