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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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한 눈에 사랑에 빠지고, 혹은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점점 좋아지게 된다던지 등의 좋은 감정으로 만난 연인이나 커플도 시간이 지나면 권태기에 빠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권태기에 접어들면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감정이 사그라들고 결국엔 헤어지기도 하는데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래된 연인이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두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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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결책

 

자신감 키우기

 

자신감이 낮아지면 본인 스스로의 가치가 낮다고 느끼거나, 일이 뭔가 안 좋게 흘러갈 것이라는 예감도 자주 들곤 합니다. 이런 생각들은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관계에 있어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계를 망치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떨어진 자신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이 커지면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 연인에게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에서 벗어나고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서 본인이 사랑을 주고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합니다.

또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살을 빼는 다이어트 등을 해서 몸에 변화를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 열등감은 몸무게를 줄여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나의 몸을 받아들여야 없어지는 것을 인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용서하기

 

예전에 안좋은 기억에 사로잡힌 채 계속해서 원한을 품는 것만큼 관계에 해로운 것도 없습니다. 나와 상대방 사이에 관계를 깨뜨릴 수도 있는 위태로운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 그때야말로 서로 용서하고 넘어가야 할 때일수도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그 문제에 대해서 상대방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그 일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 더욱 관계가 단단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고민이 지속된다면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관계회복에 있어서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의외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로 잠시 떨어져 시간을 가져보기

 

커플, 연인 또는 부부관계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같이 붙어있고 어떤 것을 항상 같이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또다른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계에 더욱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혹은 주말을 따로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런 결정은 서로의 동의 하에 이루어져야 해요.

가끔 오래된 친구들과 날을 정해서 어울려보세요. 잠시나마 떨어져 지냄으로써 기대감과 흥분을 고조시켜 관계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애를 하면서도 본인의 평소 취미활동을 멈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과 같이 하지 않고 혼자 하더라도 계속해서 취미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은 관계 유지의 비결입니다.

 

 

 

함께 여행하기

 

둘이 함께 여행을 가면 서로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털고, 서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내가 평소에 가고 싶었던 장소로 가도 되고, 도시를 떠나 그리 멀지 않은 외곽지역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서로 가고 싶은 장소리스트를 짜서 둘 모두에게 흥미를 느끼는 곳을 선택해보세요.

 

 

그러면 그 여행을 가기전까지 여행을 기대하고 준비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여행알 가서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사진과 비디오를 남겨 훗날에 그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남겨보세요.

배낭 여행을 하거나 요즘은 많이들 가는 캠핑을 가서 자연을 함께 즐기고, 고급호텔이나 리조트를 가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해외여행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여행지이지만 코로나를 조심해야겠죠.

혹시 자녀가 있다면 일 년에 한 두번쯤은 자녀 없이 둘만의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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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 유지하기

 

경청하기

 

대화를 시간을 들여서 해보고, 대화를 할 때 항상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을 하고, 그 질문들의 답에 여유있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을 피하지 말고, 서로가 함께 대화를 진솔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근을 하면 '오늘 하루 어땠어?'라던지와 같은 평범해보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질문을 하며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관계회복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길들이기

 

일, 가족 그리고 평소 내가 신경을 쓰는 잡다한 문제들로 인해서 연애관계가 많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평생 안고 가야 할 인간의 떼놓을 수 없는 감정이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친밀감에 대한 의욕을 감퇴시키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킵니다.

그럼 당연히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연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살아가면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운동, 요가, 명상 등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다스려보세요.

 

 

상대방도 나와 증상이 비슷하다면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을 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시간관리를 잘하여 마감일에 쫓기는 듯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들을 하나하나씩 해나가며 미루지 말고 쌓이게 하지 말고 그때 그때 해결하도록 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 시간을 더 쏟아보세요. 삶을 즐기지 않고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일주일에 최소 하루 정도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인 계획

 

연인과 할 수 있는 장기적인 활동을 계획해보세요. 어렵겠지만 상대방과 내가 함께 흥미를 느끼는 것을 찾아내서 진행해보세요. 장기적인 목표는 상대방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내가 집, 회사, 잠으로 반복되는 다람쥐 쳇바퀴같은 틀에 박힌 삶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철인 3종 경기, 마라톤과 같은 스포츠행사를 준비해도 좋고, 함께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다른 나라를 방문해보거나, 가구를 만들거나 정원을 가꾸어봐도 좋습니다.

 

 

새로운 시도해보기

 

연인과 함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둘 다 해본적이 없고, 살짝 두려운 활동도 선택해보면 좋습니다.

서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도전하여 성공하는 과정은 상상 이상으로 서로를 가깝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경험은 친구들과 있을 때 좋은 대화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활동에는 암벽등반, 스카이 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습니다. 배낭 여행을 떠나도 좋고, 요리 수업을 들어도 좋습니다.

 

 

큰 그림으로 보기

 

연애를 장기간에 걸쳐서 하다 보면 오직 나와 상대방에게만 초점이 맞히게 됩니다.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방 모두 이러한 관점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나의 한계를 넘어서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경험은 정신적, 종교적인 수양이 될 수도 있고, 봉사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과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서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무료 급식소나 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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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 자체로써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보람도 없는 관계에 매달리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만약 나와 상대방의 관계가 진정으로 만족하지 못 하고 지루하기만 하다면, 상대방이 정말 나와 어울리는 상대인지 진중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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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 극복 방법, 관계회복하는 법